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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프로 칼럼 : 한국 스노 보드 의 현주소 1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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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상이 작성일15-11-03 21:56 조회3,1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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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 시즌 마지막 대회가 있던 날이였다.

필자도 시즌 마지막 대회 이기 때문에 먼가 보여줘야 한다는 욕심이 앞서던 대회였다.

물런 파이프 대회 였으며 필자는 일반부로 출전을 하였으며 일반부 출전인원은 약 20~30 명정도 였던걸로 기억을

한다. 인스팩션 시간에 f720 과 b 540 을 한번도 실수 없이 완벽하게 구사를 해서 대회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마지막 인스팩션 런때 조금더 높게 뛰기 위해서 속도를 낸것이 화근...

백사이드에서 540 도가 더 돌아가 650도 정도 로 착지... 완전이 바닥에 철퍼덕... 너무 아픈 나머지 말이 안나왔다.

그런데 아무도 오지 안는 것이였다. 사람이 파이프 안에 넘어져 있으면 누구  한명이라도 내려와야 하는데...

무려 10분이 지났는데도 말이다. 그냥 자기내들끼리 수근수근....

화가나서 바인딩을 풀고 올라가서 동생들에게 소리를 쳤다.

" 야 왜 아무두 안내려와" "넘어진거 안보여"

"사람이 넘어져서 못일어나면 얼마나 다쳤는지 와 바야되는거아니야?"

이렇게 소리를 질렀더니 그제서야

"형 다쳤어요 ? 안다쳤죠?"

"물런 안다쳤지 " 그래도 예의상 내려와 봐야되는거 아니야?"

"형이 넘어지면 하나두 안아파보여요"

그랬다. 내가 넘어지면 모두들 안다쳤을것이라 생각을 한단다.

어떻게 넘어져야 저렇게 멀정할수있을까? 모두들 고개를 갸우둥한다.

필자가 생각해도 다른 사람 같은면 전치 몇주 나올것을 필자는 파스 한번 뿌리고 만다

몸이 튼튼해서 인가보다 ㅎㅎㅎㅎ

아닐것이다 넘어지는 방법을 알아서 일것이다...  아무든 대회로 다시 돌아와서...

그래도 한번 넘어져서 큰 충격을 무릅쪽에 받았다. 파스를 뿌리고 대회에 출전..

대회 방식은 2런 베스트.  1차런때 f540 b540 으로 2위에 입상. 딱 0.5접 차이였다

2차전에는 f720 을 무조건 돌여야했다. 지금도 기억이 난다

프론사이드 드롭인 f인디 ,b 메쏘드 트윅, f540 , b540 , f 720 , b360  ..

f 720 을 돌면서 약간 손을 집었지만 그래도 거의 퍼팩트에 가까웠다.
(99년당시 국내에  f 720 을 돌리는 보더는 딱 2명 뿐이였다)

물론 그 대회에 2위와 10점 이상 차이로 당당히 1위에 입상을 하였다.

시상식 때 금메달 을 목에 거는순간... 감동의 눈물이.. 지금 생각해도 코끝이 시큰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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